꼬리찾기

나는 부족하다.누구보다?

괴로운 생각은 혼자 서 있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를 딛고 서 있습니다. 그 자리를 직접 보는 연습, 상황을 바꾸지 않고 행복해지는 법을 담은 전자책 『꼬리찾기』입니다.

나말록 지음. PDF 전자책 307쪽, 세 번째 개정판. 개정판은 평생 무료로 받습니다.

꼬리찾기 전자책 표지

안녕하세요.
나말록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인생을 바꾼 가장 중요한 선택과 갈림길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딱 그런 순간에 서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기한 책을 만날지 말지의 갈림길입니다.

큰소리처럼 들리실 겁니다. 그래서 설명 대신, 질문 몇 개로 시작하겠습니다.

지은이 나말록
지은이 나말록

작은 질문과 큰 질문

  1. 동메달을 딴 사람이 은메달을 딴 사람보다 표정이 밝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모두가 가난할 때보다, 빈부의 격차가 사람을 더 불행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목표를 이루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왜 금세 다시 불행해질까요?

여기까지는 심리학이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질문은 멈추지 않습니다.

  1. 사람은 왜 태어나고 죽을까요?
  2. 신은 있을까요?
  3. 나는 누구일까요?

작은 질문과 큰 질문은 전혀 다른 문제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 질문들의 답은 모두 같은 곳에서 나옵니다. 바로 우리의 생각과 인식 구조입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정말 거짓말처럼 그 복잡한 문제들이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답을 외워서가 아니라, 질문이 서 있던 자리의 실체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것을 알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열립니다. 이것을 거창한 말로 ‘깨달음’이라고도 하지만, 그런 심각한 말은 잊어 주세요. 이것은 단지 우리의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 쟤는 왜 나보다 잘났을까.
  • 나는 왜 공부를 못할까.

이런 아주 현실적인 고민 하나가 출발점으로 충분합니다. 작은 고민에 작동하는 구조와, ‘나는 누구인가’에 작동하는 구조가 같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에서 그 구조가 한 번 보이면, 큰 질문까지 같은 길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 구조가 무엇인지, 첫 번째 질문으로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직아이: 초점을 그림 너머로 풀어 보세요
그림 1. 매직아이, 하나가 보이면 나머지는 시간문제 (1장)

동메달리스트는 왜 더 밝게 웃었을까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한 심리학 연구팀이 메달리스트들의 표정을 분석했습니다. 3등을 한 동메달리스트가 2등을 한 은메달리스트보다 더 행복해 보였습니다. 더 높은 자리에 선 사람이 덜 웃고 있었습니다.

은메달리스트
놓친 금메달을 보고 있었습니다.
옆에 세운 것은 금메달
동메달리스트
놓칠 뻔한 시상대를 보고 있었습니다.
옆에 세운 것은 시상대

2등이라는 사실은 하나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옆에 세우느냐에 따라, 같은 사실이 아쉬움이 되기도 하고 기쁨이 되기도 합니다. 빈부의 격차도, 끝나지 않는 목표도 같은 구조입니다.

불행은 가진 것의 크기에서 오지 않습니다. 옆에 무엇을 세웠는지에서 옵니다.

이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지금 30초 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해 보기

30초면 됩니다. 직접 해 보세요

  1. 1

    요즘 나를 가장 괴롭히는 문장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 “나는 부족하다.”
    • “나는 너무 늦었다.”
    • “나는 왜 늘 이 모양일까.”
  2. 2

    이제 그 문장 끝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누구보다?” “무엇보다?”

  3. 3

    내가 진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생각이, 사실은 그 비교 대상 없이는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이 쉽게 보입니다.

대부분은 여기서 생각을 멈춥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놓치면서 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여기에 모든 비밀이 있습니다.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은 혼자 설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서 무언가를 딛고 서 있습니다. 단지 딛고 서 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것과 공존하는 것이죠. 단지 공존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전의 뒷면처럼, 그것과 다르지 않은 하나입니다. 은메달리스트의 아쉬움이 금메달리스트로 인해 성립된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이 단순한 사실을 통해서 그동안 잊고 있던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생각의 본질이 우리의 고정관념처럼 진실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의 본질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딛고 서 있는 이 보이지 않는 자리를, 이 책에서는 ‘꼬리’라고 부릅니다.

이 꼬리가 익숙해지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제가 이 책을 ‘신기한 책’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읽는 동안 내 생각이 바뀌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변화는 바로 여기서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읽고 모종의 깨달음이 있었다면, 이 책은 더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은 이 단순한 내용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스스로의 생각에 균열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니까요.

혹시 이런 분이신가요

  • 비교하지 말라는 말,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비교가 멈춘 적이 있으신가요?
  • 친구의 좋은 소식을 축하하면서도, 돌아서면 내 삶이 초라해진 적이 있으신가요?
  • 실수 하나를 했을 뿐인데 ‘나는 왜 늘 이 모양일까’까지 간 적이 있으신가요?
  • 집착을 내려놓으려다, 못 내려놓는 자신에게 또 실망한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좋은 말을 몰라서 괴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 책은 그 ‘어떻게’를 다룹니다.

생각 벽돌로 지은 감옥
그림 3. 생각 벽돌로 지은 감옥 (여는 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하는 긍정은 싫은 일 위에 좋은 말을 덮는 것입니다. 덮은 것은 다시 올라옵니다. 이 책은 덮지 않고 들춰 봅니다. 나를 괴롭히는 생각이 무엇을 딛고 서 있는지 찾습니다.

남의 성취를 듣고 초라해질 때
방금 내 삶의 점수를 매긴 기준을 찾습니다.
작은 실수 뒤에 ‘나는 실패자’가 따라올 때
일어난 일과 거기 붙어 온 판단을 떼어 봅니다.
누군가가 미울 때
‘그는 나쁜 사람이다’가 사실은 ‘나에게’ 나쁜 사람이라는 뜻이었음을 확인합니다.
꼬리 옮기기 3단계: 눈앞의 컵 하나
그림 40. 꼬리 옮기기 3단계, 눈앞의 컵 하나

책에서는 컵 하나, 생수병 하나로 아주 쉽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는 부족하다’, ‘성공해야 행복하다’를 거쳐, 마지막에는 그 모든 것을 겪고 있는 ‘나’라는 생각까지 차근차근 따라갑니다. 작은 질문에서 출발해 큰 질문까지 가는 길이, 이 책의 순서입니다.

2,600년 된 지혜, 처음 보는 방식

이 책의 내용은 새롭지 않습니다. 2,600년 전부터 전해 온 가르침입니다.

새로운 것은 방식입니다. 낯선 용어 대신 컵, 생수병, 코끼리, 걸리버, 사과 한 알로 직접 확인하게 합니다. 원전을 읽을 필요도, 명상을 미리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꼭 필요한 낱말은 부록에 풀어 두었습니다.

이원성: 같은 하나가 밝음과 어둠으로 갈라져 보인다
그림 10. 이원성 (3장)
꽃병일까, 마주 본 두 얼굴일까
그림 13. 꽃병일까, 두 얼굴일까 (4장)
서로 기대어 선 볏짚단
그림 19. 서로 기대어 선 볏짚단 (5장)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닙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꺼내어 읽어 보세요. 읽을 때마다 지난번에 놓쳤던 새로운 사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책은 그대로인데, 읽는 사람의 성장에 따라 초점이 서서히 맞아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지난달에는 보이지 않던 내 기준이, 이번 달에는 보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을수록 쉬워지는 것이 아니라, 읽을수록 깊어집니다.

책도 함께 자랍니다.

초판은 144쪽이었습니다. 세 번째 개정판은 307쪽입니다. 설명과 삽화, 실습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구매 후 크몽 메시지로 ‘업데이트 희망’이라고 남겨 주세요. 개정판이 나올 때마다 크몽 메시지로 평생 보내드립니다.

구매 전에 걱정되실 수 있는 것들

철학이나 명상을 몰라도 되나요?

됩니다. 배경 지식 없이 시작하도록 썼습니다.

깨달음이라니, 너무 거창한 것 아닌가요?

이 책에서 깨달음은 특별한 체험이 아니라, 내 생각이 어떻게 서 있는지 보게 되는 일입니다. 동메달리스트의 웃음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어렵지 않나요?

개정판에서 가장 많이 고친 부분입니다. 설명, 삽화, 실습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읽으면 문제가 사라지나요?

아닙니다. 카드값은 내야 하고, 실수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다만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자신의 생각에 속지 않게 됩니다.

한 번 읽고 끝인가요?

아닙니다. 한 달에 한 번 다시 펼치시라고 말씀드린 이유입니다. 막힐 때 바로 찾도록 부록에 연습 모음을 따로 묶었고, 개정판도 평생 받으십니다.

구성과 차례

제목
『꼬리찾기: 상황을 바꾸지 않고 행복해지는 법』 3번째 개정판
지은이
나말록
형태
PDF 전자책 1권
분량
307페이지 (표지, 목차, 부록 포함)
본문
7부 28장, 삽화와 실습
부록
A 연습 모음, B 낱말 풀이
전달
결제 후 바로 다운로드
업데이트
개정판 평생 무료
  • 꼬리 찾기

    굳은 판단이 딛고 서 있는 기준을 알아봅니다.

  • 꼬리 옮기기

    기준이 달라질 때 같은 경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 꼬리 떼기

    이름과 판단으로 굳히기 전의 경험을 살펴봅니다.

차례

여는 글: 행복해질 방법이 하나 있다, 닫는 글: 이름을 부르기 전의 꽃, 부록 A 연습 모음, 부록 B 낱말 풀이

1부보이지 않는 감옥우리는 돌이 아니라 생각으로 지은 감옥에 산다. 고정관념은 내용이 아니라 '굳음'이 문제이고, 괴로움 앞에는 늘 원함이 있다.
  1. 1고정관념이라는 말
  2. 2괴로움 앞에는 늘 원함이 있다
2부꼬리를 만나다별은 밤에야 보인다. 무언가를 알아볼 때 우리는 반드시 그 반대쪽을 딛는다. 그 보이지 않는 움직임에 '꼬리'라는 이름을 붙인다.
  1. 3별은 밤에야 보인다
  2. 4꽃병일까, 두 얼굴일까
  3. 5홀로 서는 볏짚단은 없다
3부꼬리 찾기크기, 위아래, 움직임은 기준을 딛고서만 선다. 하루 동안 내 느낌이 무엇을 딛고 있는지 찾아 적는 연습을 시작한다.
  1. 6생수병은 큰가, 작은가
  2. 7거꾸로 나는 우주선
  3. 8착시는 정말 착시일까
  4. 9하루의 꼬리 찾기
4부꼬리 옮기기꼬리는 본래 자유롭다. 기준을 옮기면 같은 것의 존재감이 바뀐다. 이름은 화살표일 뿐이고, 상식도 고정관념이며, 사람이 아니라 관계다.
  1. 10말뚝에 묶였던 코끼리
  2. 11꼬리 옮기기 연습
  3. 12이름은 화살표일 뿐
  4. 13걸리버와 콜라병, 그리고 한 음
  5. 14상식도 고정관념이다
  6. 15그는 '나에게' 나쁜 사람이다
5부'나'라는 마지막 철창가장 단단한 고정관념은 '나'다. 사과 한 알도 '나'도 그것 아닌 것들로 드러난다. 걱정에는 늘 주인공이 있다.
  1. 16사과 한 알로 하는 연기 사유
  2. 1780억 개의 '나'
  3. 18어둠 속의 형체: 몸과 에고
  4. 19'나'에게 꼬리 옮기기
  5. 20미래라는 이야기의 주인공
6부꼬리 떼기내려놓으려는 것도 꼬리다. 이름을 떼고 모양 그대로 보면 둘로 나뉘기 전의 자리가 드러난다. 언제나 여기, 언제나 지금.
  1. 21내려놓으려 할수록
  2. 22결국 생각이었다
  3. 23'있다'와 '없다'
  4. 24그것과 그것 아닌 것
  5. 25이름을 떼고 모양을 보다
  6. 26언제나 여기, 언제나 지금
7부행복해질 방법불행을 딛고 선 행복은 연약하다. 행복과 불행을 함께 품은 행복. 상황은 그대로인데 꼬리만 떨어진다.
  1. 27행복은 무엇을 딛고 서 있나
  2. 28상황은 그대로, 꼬리만 떨어진다

처음에 갈림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쪽
지금까지와 같은 길입니다. 비교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다시 비교하는 길입니다.
다른 쪽
방금 ‘누구보다?’라고 물었을 때 보인 것을 끝까지 따라가는 길입니다.
꼬리찾기 표지 일부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작은 고민 하나면 충분합니다.

『꼬리찾기: 상황을 바꾸지 않고 행복해지는 법』 나말록 지음. PDF 307쪽, 개정판은 평생 무료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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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밖에서 이어 가는 꼬리 찾기

검색창에 칠 법한 질문에서 시작해, 그 느낌이 무엇을 딛고 서 있는지 함께 봅니다. 글은 매일 한 편씩 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