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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커트라인 찾기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것을 보통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는 우리가 임의로 세운 기준이다. 존재의 정의를 논하면 복잡해지지만, 이 글에서는 '무엇인가가 있다' 정도로 간단히 약속하고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나말록
2024년 6월 24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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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꿈이라서 그래
1년 중 가장 바람 맛이 좋은 때가 5월이다. 5월의 바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사람을 행복하고 설레게 만드는 마법 같은 구석이 있다. 이 좋은 바람을 같이 맞으려고 아내와 딸아이를 데리고 동네 강변 산책을 나갔다.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나말록
2024년 6월 24일4분 분량
조회수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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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드러내는 틈, 연기법
이원 = 분리 비이원 = 분리 그대로 분리 없음 여기서 모든 여정이 시작된다.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궁금증, 인생의 의미에 대한 의문, 영적 성취를 목적으로 하는 모든 종교적인 추구는 이렇게 두 줄로 간단히 정리된다. 이 구조 안에 다양한 신과...

나말록
2024년 6월 24일6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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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성을 의심하는 용기
반사회적인 생각 아무래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매일 마주하는 현실과 실상의 괴리는 좀처럼 넘기 힘들어 보입니다. 지금 마주하는 현실이 사실은 꿈과 같다고 얘기하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석가모니도 50년을 넘게 그러고...

나말록
2024년 6월 24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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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탐구로 깨달음이 가능할까?
불교와 양자역학 요즘은 불교와 과학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학을 탐구하다가 발견한 사실이 불교의 가르침과 유사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서점에 가보면 비슷한 주제의 책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주제가...

나말록
2024년 6월 24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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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고 있다는 전제
깨달음은 이원에서 비이원으로의 전환이다. 이것은 색안경을 쓰고 있다가 그것을 벗는 것과 같다. 안경을 쓴 채로 보는 모든 것은 안경에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이 말은 가장 상위에 속하는 마음공부의 대전제임에도 불구하고...

나말록
2024년 6월 24일5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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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나오를 아시나요?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석가모니 가르침의 핵심은 연기법이다. 연기법은 존재의 실상을 깨닫게 하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지만, 그 설명은 매우 단순하다. 단순한 만큼 오해도 많다. 此有故彼有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전부다....

나말록
2024년 6월 24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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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는 시간 10년 줄이기
그물에 걸려 죽더라도, 도대체 그 그물이 뭔지 알고나 죽으면 억울하지는 않을지 모른다. 결국, 걸려 죽거나, 탈출하거나, 혹은 바람처럼 자유로워지거나. 이 글을 읽는 짧은 시간 동안 당신은 셋 중 하나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혹시라도 그것이...

나말록
2024년 6월 24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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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이 없으면 깨닫게 될까?
분별에 대한오해 명상이나 마음공부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 중에 하나가 분별심을 내려놓으라는 말이다. 워낙 자주 듣는 말이라서 한편으로는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말 중에 하나다. 분별심은 깨달음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나말록
2024년 6월 24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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